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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최고의 마법 판타지 영화

by mint7890 2025. 1. 21.

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 12월 개봉, 전체관람가, 2시간 32분, 판타지/가족/모험/액션 영화입니다.

MINT 평점 4.0 (5점 만점)

 

 

해리포터는 부모님이 죽은 뒤, 냉담한 이모(페투니아)와 불친절한 이모부(버논), 그리고 욕심많고 해리를 못 살게 괴롭히는 못된 사촌(더즐리)와 아기때부터 함께 살게 됩니다. 남도 아닌 이모가족이지만 그들은 해리를 구박하고 해리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갑니다. 페투니아 이모에게 해리는,  이상했던 언니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니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11살 생일에 헤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 초대장을 받지만 이모와 이모부의 방해로 수 백장의 편지가 배달되도 편지내용을 모른채 궁금해하기만 합니다. 결국 헤그리드가 직접 편지를 갖다 주게 됩니다. 헤그리드에게서 해리의 부모님은 마법사이고 해리도 마법사라는 깜짝 놀랄 얘기를 듣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합니다. 런던의 킹스크스 역에 있는 비밀의 9와 3/4 승강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열차안에서 단짝이 될 헤르미온느 그레인져와 론 위즐리, 두 친구들을 만납니다. 호그와트에서 이들은 갖가지 신기한 마법을 배우며 놀라운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해리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용, 유니콘, 머리 셋 달린 개, 켄타우루스,히포그리프(말 몸에 독수리머리와 날개를 가진 괴물)등 신비한 동물들도 만납니다. 학교생활이 익숙해졌을때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 비밀스럽게 보관된 것을 알게 되고, 교통사고로만 알고 있던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해리 이마에 번개 모양 흉터를 남기고, 해리의 부모님을 죽인 바로 그 볼드모트가 그 돌을 뺏으려 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그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려고 친구들과 마법학교 교수님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우여곡절끝에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를 지켜냅니다. 그리고 진정한 마법사의 길에 들어가게 됩니다.

 

2.  원작 소설과 작가 소개

해리포터는 총 일곱권의 시리즈로 된 마법 판타지 소설입니다. 1권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권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3권은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4권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 5권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6권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7권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입니다. 각 원작 한 편이 영화 한 편으로 만들어졌고,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은 길이가 길어서 영화는 두 편으로 제작됐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한 권당 한 학년입니다. 이야기 속 세계에서 미성년자 마법사 등장인물들은 7학년 동안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리와 다른 등장인물들 모두가 성인이 될 때까지의 모습들이 다 나옵니다.  영화의 완성도도 높지만 원작 소설의 작품성도 최고입니다. 이 대단한 소설을 쓴 작가는 바로 조앤.K. 롤링(Joanne Kathleen Rowling)입니다. 작가는 어려서부터 마법이야기를 지어내서 동생에게 들려주기도 했고, 친구들과 마법사 놀이도 즐겨 했다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을 여러 번 읽으면서 판타지 이야기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성을 따서 Potter라는 성을 주인공 이름에 썼고, 어머니는 이야기 속 몰리 위즐리(론 위즐리의 엄마 역할)의 모티브가 됐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교장선생님들은 알버스 덤블도어와 미네르바 맥고나걸교수의 모델이 됐습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 루비우스 해그리드, 론 위즐리, 드레이코 말포이, 루시우스 말포이, 올랭프 막심, 덜로러스 엄브리지, 그리고 매드아이 무니등 많은 등장 인물들이 작가가 성장과정에서 만났던 실존 인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됐습니다. 이 위대한 이야기는 작가가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시골길 한 가운데서 기차가 고장나고, 다시 운행될때까지 몇 시간을 기차에서 기다리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의 결정체라고 합니다.  주인공들중 보석같은 헤르미온느 그레인져는 작가 자신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작가는 스코트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생활보조금을 받는 심글맘으로 지내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집 근처 카페인, 앨리펀트 하우스(Elephant House) 구석 자리에서 예전부터 구상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카페를 간 건 그녀의 아기가 유독 그 카페에서 잠이 잘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여러 출판사에서 12번이나 출판거절을 당했지만 13번째 출판사 블룸즈버리에서 1권 500부를 찍어 출판하게 됩니다. 그 당시 블룸즈버리는 큰 규모의 출판사는 아니었는데,  원석을 알아보는 통찰력으로 해리 포터를 출판한 뒤 회사의 규모는 대규모로 성장하게 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출간 후 4년동안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2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책의 성공과 함께 작가, 조앤 K. 롤링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억만장자가 되고, 대영제국 훈장도 받게 됐습니다.

3.  나의 감상

해리 포터시리즈는 1997년에 처음으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판됐고 그 영화는 2001년 개봉했습니다. 그 뒤로 계속해서 시리즈가 출판됐고 영화로도 제작됐습니다. 저는 책은 꼼꼼하게 다 읽지는 못했지만 영화는 각 편당 두 번 이상씩은 봤습니다. 얼마전, 2024년 12월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전에는 해리 포터를 다시 영화로 만들 준비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비디오 오디션에 참가하는 어린 배우들은 본인의 억양으로 직접 시를 낭송하는 영상을 찍어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배우들이 펼치는 같은 듯 또 다른 듯한  해리 포터 영화, 벌써 기대됩니다. 처음 해리 포터 영화를 봤을 때, 전 헤르미오느(엠마 왓슨)에게 반했습니다. 마지막 7편까지 보는 내내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헤르미온느에게 빠져 살았습니다. 그녀에게 거의 큰 이모뻘인 저는 지금도 처음 봤을 때 어린 헤르미온느의 그 눈빛, 귀여운 미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 영화로 만들 예정이고 어린 배우들이 비디오 오디션을 본다고 들었을때, 저는   어느 새 훌쩍 커버려서 비디오 오디션에 참여도 못하는 제 딸이 야속했을 정도입니다. 전체 시리즈를 몇 번을 봐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모든 학생들과 선샘님들이 다 모여 즐기는 호그와트 만찬 장면입니다.  정말 많은 음식들이 푸짐하게 차려진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 속 음식들은 작가가 처음 해리 포터 이야기를 생각하고 구상할 때 먹고 싶었던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 상황속에서 그렇게 보기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 같은 음식을 먹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만해도 기분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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