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만과 편견 줄거리
오만과 편견은 2006년 3월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2시간 8분, 드라마/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MINT 평점 5.0(5.0만점)
영국 조용한 시골에 런던에소 온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젊은 신사 빙리(사이먼 우드)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퍼딘)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머무는 동안 파티를 열게 되고 파티 주최자 빙리 (사이먼 우드) 는 베넷가의 첫째 딸,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에게 한 눈에 반합니다. 그의 친구 다아시 (매튜 맥퍼딘)는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와 처음 본 순간부터 둘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엘리자베스 (키이라 나이틀리)는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사람과 결혼한다는 믿음이 있고 자존심도 센 캐릭터입니다. 다아시 (매튜 맥퍼딘)는 영화 중반까지 무뚝뚝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그런 두 사람은 서로의 속 마음을 표현하지 않은 채 서로에 대한 오해만 쌓아갑니다.
어느 날 시내에 나간 베넷가의 딸들은 군인들을 만나게 되고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와 막내 리디아는 거짓말쟁이 군인 위컴과 친해지게 됩니다. 위컴은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에게 다아시(매튜 맥퍼딘)에 대한 터무니없는 거짓 험담을 하고, 다아시(매튜 맥퍼딘)에게 편견이 있던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잘 알지도 못하는 위컴이 하는 얘기를 진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빙리(사이먼 우드)가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에게 청혼할거라 예상했지만, 빙리(사이먼 우드)는 그냥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빙리(사이먼 우드)가 떠나고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은 깊은 시름에 빠져 우울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의 기분전환을 위해 이모는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을 런던으로 초대하고, 제인(로저먼드 파이크)과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혹시나 런던에서 빙리(사이먼 우드)를 볼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갖지만,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이 런던에 머문다는 소식은 빙리(사이먼 우드)에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이 런던에 머물때쯤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결혼해서 목사관에 살게 된 친구를 보러가게 됩니다. 그 목사관과 교회가 있는 곳의 영지는 다아시(매튜 맥퍼딘)의 고모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다아시 고모의 저녁 초대로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다아시(매튜 맥퍼딘)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다음 날 일요 예배중 엘리자베스는 언니 제인(로저먼드 파이크)과 빙리(사이먼 우드)의 결혼을 반대한 게 다아시(매튜 맥퍼딘)였다는걸 우연히 알게 됩니다. 결혼의 조건은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뿐이라고 믿던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다아시(매튜 맥퍼딘)가 친구 빙리(사이먼 우드)와 그녀의 언니,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의 결혼을 제인이 이름 높은 품위있는 가문출신이 아니라는게 그 이유였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란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폭우가 쏟아지는 밖으로 뛰쳐 나가고,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를 따라간 다아시(매튜 맥퍼딘)는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다아시(매튜 맥퍼딘)를 오만과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다아시(매튜 맥퍼딘)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제인(로저먼드 파이크)과 빙리(사이먼 우드)의 얘기, 위컴이 다아시(매튜 맥퍼딘)에 대해 했던 얘기들을 다아시(매튜 맥퍼딘)에게 고백을 거절하는 이유로 퍼붓습니다.
다음 날 다아시(매튜 맥퍼딘)는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이 소극적인 태도로 빙리(사이먼 우드)를 대하는 것을 보고 빙리(사이먼 우드)의 일방적인 감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는 것과 거짓말과 도박으로 돈을 다 날린 위컴의 또 다른 거짓말이라는 것을 편지에 적어 목사관에 머물던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 에게 직접 가져다줍니다. 편지를 읽고 오해가 풀린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자신의 오만함과 편견 가득했던 지난 행동들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다아시(매튜 맥퍼딘 를 향한 자신의 진심도 알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이모부 내외와 여행을 떠나고 다아시(매튜 맥퍼딘)의 영지주변을 지나다가 다아시(매튜 맥퍼딘)의 저택을 구경하게 됩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좀 더 가까워집니다. 한편 막내 리디아는 위컴과 멀리 도망가고 그 소식을 들은 다아시(매튜 맥퍼딘)는 걱정하는 엘리자베 (키이라 나이틀리)의 가족들을 위해 위컴을 찾아 위컴의 빚을 갚아 주고 리디아와 결혼시키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 빙리(사이먼 우드)는 제인(로저먼드 파이크)에게 찾아와 정중하게 청혼합니다. 다아시(매튜 맥퍼딘)와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두 사람도 결혼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 나의 감상평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걸 듣고 개봉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2006년 3월 개봉하자마자 오만관 편견을 보러 사흘동안 극장에 갔습니다. 낮에는 시간이 안맞아서 깜깜한 새벽에 일어나 아침 6시 30분에 시작하는 조조상영으로 세 번 봤습니다. 그렇게 보고도 나중엔 영화 DVD를 샀고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인상적이었던지 지금도 장면장면 기억나고 배우들의 목소리도 기억납니다. 폭우속에서 다아시가 고백하고 엘리자베스가 속사포처럼 퍼부우대면서 거절하는 장면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영어원서읽기도 끝까지 다 읽은 건 오만과 편견뿐일 정도로
저한테는 최고의 소설이고 영화입니다.
3.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 1817년 7월 18일)
제인 오스틴은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였습니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인물 설정으로 18세기 영국 중, 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작품으로는
* 이성과 감성 Sense and Sensibility 1811년 (1995년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 1813년 (1797년 첫 인상 First Impressions으로 첫 출판했습니다.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가장 위대한 명작들중 하나입니다.
2005년까지 총 6편의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 맨스필드 파크 Mansfield Park 1814년 (1999년 영화로 제작됐고, 2007년엔 TV 드라마로 제작됐습니다.)
* 엠마 Emma 1816년 (영화와 TV드라마로 여러 번 제작됐습니다. 가장 최근 작품은 2020년입니다.)
* 노생거 사원 Northanger Abbey 1817년 ( 제인 오스틴의 소설중 유일하게 영화로 제작되지 않았습니다.)
* 설득 Persuasion 1817년 (2022년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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